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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왜 평양 면적을 반토막 냈나

▲ 북한이 '혁명의 수도' 평양 면적을 반 토막 낸 것은 "북한의 식량난과 직접적 관계가 있는 것 같다"(조영기 고려대 교수)는 분석이 많다.
최근 북한은 미국 등 국제 사회에 식량 지원을 전방위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정부 당국에 따르면 북한이 연간 필요한 식량은 500만t이지만 매년 100만t 이상이 부족하다. 그동안 북한은 남한·미국 등의 지원에 기대 부족분을 메워왔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매년 40만t 안팎이던 남한의 식량 지원이 끊겼고 미국도 분배 투명성 문제 때문에 2008년 이후 식량을 보내지 않고 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