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년간 하이브리드 자동차만 연구했습니다. 도요타 등 안 뜯어본 차가 없습니다."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성능개발팀 박금진 책임연구원은 사내에서도 '하이브리드맨'으로 통한다. 입사 후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 관련된 일만 해왔기 때문이다. 그는 현대차가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에 본격 뛰어든 지난 2년 동안은 휴가도 반납하고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에만 몰두했다. 박 책임연구원은 "자동차 부품 가운데 국산화하지 못한 마지막 '고지' 중 하나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을 마쳤을 땐 눈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