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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1곳 등 추가 퇴출 위험한 대학 3곳 더 있다

▲ '반값 등록금' 논란을 계기로 부실대학 구조개혁이 추진된 후 처음으로 '퇴출 대학'이 나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남 순천의 명신대(4년제)와 강진의 성화대학(전문대)에 대해 학교 폐쇄 방침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교과부는 경영 및 학사운영 개선 노력이 부족한 부실 대학들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퇴출 대학이 더 나올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현재 교육계에선 추가 퇴출 대상 대학을 3곳 정도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교육 당국에 의해 대학이 강제 폐쇄되는 것은 광주예술대(2000)와 아시아대(2008)에 이어 3년 만의 일이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