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토리 나트륨도 중독… '소금이 毒' 신장병 환자조차 병실서 몰래 짠 반찬 2013.01.11 09:09 ▲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8층 신장내과 병동은 콩팥 기능이 망가진 만성 신부전증이나 신장 투석 환자들이 입원하는 곳이다. 신장은 음식으로 섭취된 과다한 나트륨(소금의 주성분)을 소변으로 빼는 역할을 하는데, 이들은 신장 기능이 감소해 나트륨 배출이 잘 안 된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나트륨은 혈관 망가뜨리는 방아쇠… 짜게 먹으면 온몸 망친다 직원 몰래 조금씩… 현대百, 짠맛 40% 뺀 '싱거운 대작전' 한 도시 전체가 '나트륨과 전쟁'… 포항 식당들 반년 만에 싱거워졌다 "얘들아, 나트륨 많으면?" "골다공증 걸려요" '싱겁게 먹기 송' 부르며 세살 식습관 바꾼다 밤마다 종아리 퉁퉁 붓는 어르신… 특효약은 '싱겁게 먹기' 싱거운 식품, 사먹고 싶어도 못사먹는다 핀란드 '30년 소금 전쟁'… 심장병 사망 80% 줄어 노년에 짜게 먹기, 뇌기능 떨어뜨려 치매 위험 커져 소금 많이 먹으면 면역난치病 위험 첫 확인 덜 짠 라면, 덜 짠 된장, 덜 짠 햄이 쏟아진다 '짬밥=짠 밥' 공식을 깨라… 공군, 全장병에 "소금 감소 급식" 명령 日 아키타현 '소금과의 전쟁' 30여년… 뇌졸중 사망률 38% 감소 서울市, 나트륨 줄이기 동참… "저염 음식점, 市에서 인증할 것" 페이스북트위터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