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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추'라는 단체, 외신으로 포장된 해외 인터넷 사이트글… 페이스북 통해 집중전파

▲ "외신들 '박근혜 정부 종북 몰이에 한국인 분노' 연일 보도. 이런 걸 전문용어로 국위 선양이라고 합니다. 참 '창조적'이십니다."
작년 11월 말 이른바 '인터넷 논객'으로 알려진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진 교수는 이 글이 게재된 한 매체의 관련 기사를 볼 수 있는 인터넷 주소도 링크했다.
인터넷 공간에서 이름이 알려진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도 트위터에서 이 기사를 리트윗했다. 해당 기사는 작년 한 시국 미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한 박창신 신부를 한국 정부가 '종북'으로 몰고 가고 있다는 취지의 외신 보도가 … ▶ 기사 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