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와 비행의 결합체 스키점프… 다시 날자 '국가대표'

▲ 한국 스키점프팀은 올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 뒤 제대로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들의 실제 얘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 '국가대표'에 관객이 500만명이나 몰리면서 관심이 증폭됐지만 정작 성적은 형편없었기 때문이다. 영화 속 '판타지'에 탐닉했던 이들은 현실을 깨닫고 등을 돌렸지만 대표팀까지 주저앉은 건 아니다. 그들은 지금 스위스 엥겔베르그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내년 1월 카자흐스탄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