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워지는 LCD 시대

▲ 반도체, 휴대폰과 함께 한국 IT산업의 삼각축을 이뤄왔던 LCD 산업에 회의론(懷疑論)이 고개를 들고 있다. 주된 성장동력이던 대형 LCD TV 판매가 정체되면서 수출 감소세가 뚜렷하다. 게다가 추격자인 중국·대만 업체들이 불황에도 투자를 늘리고 있다. 2013년을 정점으로, LCD 시장이 장기적으로 침체되리라는 비관론이 제기된다. LCD 업계는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차세대 신기술 LCD 등 대안 찾기에 바빠졌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