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0% "박근혜, 대통령 되면 정권교체"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과 같은 당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절반은 박 전 대표가 내년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을 '정권 재창출'이 아니라 '정권 교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한나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7·4 전당대회가 20일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에 뽑는 당 지도부는 내년 4월 총선과 대선까지 한나라당을 이끌게 된다. 현재 친이계에선 김무성 전 원내대표와 원희룡 전 사무총장, 나경원 전 최고위원이 대표주자로 거론되고 있고 이군현·전여옥 의원도 출마 의사를 비치고 있다. 친박에선 유승민 의원이 단일후보로 결정됐고 홍준표 전 최고위원은 친이·친박을 아우르는 중도 후보로 뛰어보겠다는 계획이다. 소장파에선 남경필 의원이 14일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며, 권영세 의원도 출마를 검토 중이다. 박진 의원은 13일 출마 선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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