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대비 보험료 3년 전보다 오히려 줄었다

▲ 주부 이모(45)씨는 최근 노후대비 차원에서 한 생명보험사의 개인연금에 가입했다. 이씨의 월납입보험료는 35만원. 설계사는 20년 뒤 85세까지 산다고 가정할 때, 최소 100만원 이상은 돼야 남편 은퇴 후 최소한의 노후 생활이 가능하다고 조언했지만, 이씨는 매달 35만원 내기도 힘겨운 상황이다. 이씨는 "월수입에서 자녀 교육비와 주택대출 상환금을 빼고 나면 더 이상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