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후 경제정책은… '부자 증세' 놓고 與·野 논쟁 격화 가능성

▲ 4·11 총선이 여당의 승리로 끝났지만 여야는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고 대선 경쟁을 시작했다. 복지 확대와 재벌 개혁을 놓고 표심(票心)을 잡기 위한 여의도발(發) 선명성 경쟁 역시 가열될 전망이다. 재정 건전성을 지켜야 하는 정부, 합리적 절제를 요구하는 경제계는 정치권의 전방위 압박에 힘든 시간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4·11 총선'이 끝났지만 부동산 시장은 큰 정책적 변화 없이 당분간 거래 위축과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내놓은 부동산 정책이 규제 완화나 지역 개발 같은 경기 활성화보다는 전·월세 상한제 도입,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주거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