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눈물로 울리는 웨딩마치] 묻지마… 한국 예단시장의 3대 수수께끼

▲ 본지 취재팀이 지난달 서울 강남·강북 주요 예단 전문점 30곳을 돌아보니, 도저히 풀 수 없는 수수께끼가 세 가지 있었다. 그중 가장 궁금한 게 '왜 이렇게 비쌀까?'였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직장인 서세미(가명·27)씨는 결혼 준비를 하는 동안 예비 신부들이 모이는 인터넷 카페 '레몬테라스'에서 살다시피 했다. 되도록 간소하게 결혼하고, 꼭 사야 할 물건은 가능하면 저렴하게 사자고 마음을 다잡았다. 하지만 서씨가 실제로 쓴 돈은 원래 계획을 훌쩍 뛰어넘은 2500만원이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정말 예쁘고 우아하죠? 튜브 톱 드레스(끈 없는 민소매 드레스)에 비즈(구슬 장식)가 달려있어 정말 고급스럽답니다. 허리선을 꽉 조여서 정말 날씬하게 보이게 해줘요. 탤런트 ○○○이 결혼할 때 입었던 그 브랜드입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다 큰 자녀가 부모 노후 자금을 헐어 결혼하는 걸 한국인 대다수가 당연하게 여긴다. 이런 결혼 관습이 외국인들 눈에는 어떻게 비칠까?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지난 4월 결혼한 한가영(가명·28)씨가 시댁에 보낸 예단은 총 2400만원이다. 항목별로 보면 크게 세 가지였다. ①1000만원짜리 이불·반상기·은수저 세트 ②현금 2000만원 ③400만원짜리 구찌 가방이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