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스러운 집" 빚 내서 아파트 산 40대 가장의 한탄

▲ 한국은행이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3년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3.0%로 떨어뜨렸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대기업 직원 이명성(가명·43)씨는 얼마 전 초등학생 큰아들의 수학 과외와 여섯 살배기 딸의 발레 학원 교습을 중단했다. 이씨는 "저주스러운 집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부동산 광풍이 정점에 달했던 2006년 말 빚 1억5000만원을 내 경기도 일산에 6억원짜리 130㎡ 규모 아파트를 구입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연초만 해도 경제 전문가 대부분은 "올해 우리 경제가 '상저하고(上低下高)'의 흐름을 탈 것"이라는 정부의 전망에 고개를 끄덕였다. 상반기에 유럽발 위기가 어떤 식으로든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수출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상류층이 주로 보유하는 사치성 자산인 골프장 회원권, 콘도 회원권 가격도 곤두박질 치고 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지난 2007년 미국에서는 주택대출을 받았다가 집값이 떨어지자 집을 팔아도 남은 빚을 갚지 못하는 '네거티브 에퀴티(negative equity)' 상황에 빠지는 가계가 속출하며 서브프라임 위기가 터졌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