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부에서 지원하는 금리 1%대 모기지 대출이 나왔다고 해서 은행에 알아봤더니 우리 집은 돈을 너무 많이 벌어서 해당 사항이 없다고 하데요. 맞벌이로 겨우 먹고사는 우리 집이 난데없이 '부자' 축에 끼게 됐어요."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서울 방배동에서 살다가 2010년 수도권 신도시로 이사한 김문섭씨(60)는 집 얘기만 나오면 표정이 어두워진다. 김씨는 2008년 신도시에 중대형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은퇴 후 여유 있게 살고 싶어 새 보금자리를 장만한 것이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 위기가 닥치면서 집값은 뚝 떨어졌고, 팔려고 했던 기존 집은 내놔도 살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 세법상 일시적인 1가구 2주택자는 1주택자처럼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지만, 워낙 시장이 안 좋아 시기를 놓친 김씨는 최고 38% 양도세를 고스란히 물어야 할 처지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전문가들은 부동산 세제의 '대못'인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를 없애고 재산세로 합쳐야 한다고 지적한다. 종부세가 투기를 잡는 징벌적 성격의 세제여서 부동산 경기가 가라앉은 요즘엔 맞지 않는다는 논리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서울 방배동에서 살다가 2010년 수도권 신도시로 이사한 김문섭씨(60)는 집 얘기만 나오면 표정이 어두워진다. 김씨는 2008년 신도시에 중대형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은퇴 후 여유 있게 살고 싶어 새 보금자리를 장만한 것이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 위기가 닥치면서 집값은 뚝 떨어졌고, 팔려고 했던 기존 집은 내놔도 살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 세법상 일시적인 1가구 2주택자는 1주택자처럼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지만, 워낙 시장이 안 좋아 시기를 놓친 김씨는 최고 38% 양도세를 고스란히 물어야 할 처지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전문가들은 부동산 세제의 '대못'인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를 없애고 재산세로 합쳐야 한다고 지적한다. 종부세가 투기를 잡는 징벌적 성격의 세제여서 부동산 경기가 가라앉은 요즘엔 맞지 않는다는 논리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입력 : 2013.09.25 10:24
- 기사 추천 하기 버튼 기사 추천 수0
- 페이스북 공유하기 버튼 페이스북 추천 수0
- 부동산 침체 후폭풍… 연관산업 생산액 4년간 41조원 감소 디지틀조선일보 인포그래픽스팀
- 돈 갚느라 허덕이는 '하우스 푸어'…파산 일보 직전의 가구 7만 디지틀조선일보 인포그래픽스팀
- [부동산, 活路를 열자] 부동산 시장 살릴 핵심法案 14개, 국회서 발목잡혀 디지틀조선일보 인포그래픽스팀
- 수요 없는 지역에 공급 남발… 수도권 주택공급 정책 실패 디지틀조선일보 인포그래픽스팀
- 부동산 시장 정상화하려면… 전문가 30명에게 설문조사 해보니 디지틀조선일보 인포그래픽스팀
- 6억 전셋집을 '3억 반전세'로 전환할 때, 월세 최대 100만원 줄어 디지틀조선일보 인포그래픽스팀
- 서울서도 집값 90% 전세 속출… '전세 버블' 비상 디지틀조선일보 인포그래픽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