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 10조원 돌파… 최대 공신은 스마트폰

▲ 삼성전자가 3분기(7~9월) 10조1000억원 영업이익을 올린 것은 한국 기업사(史)의 신기원을 연 것이라 할 수 있다. 한 개 기업이 연간 이익도 아니고 분기(3개월) 이익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전무(全無)한 사례였다. 분기당 10조원 이익을 올리는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도 미국의 엑손모빌·애플, 러시아 가스프롬, 중국 공상(工商)은행 등 4개에 불과하다(포천 500대 기업 작년 실적 기준). ▶ 기사 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