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7, 타르시스의 조형사가 한국 사람!?

메카닉 조형사, 조평래

반다이, 메가하우스, 센티넬 등 일본의 유명한 피규어 제작사와 협업하고 있는 조평래 조형사를 만났다. 그는 메카닉 피규어 전문 조형사로 3D 프로그램을 이용해 디지털로 조형작업을 한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센티넬에서 발매된 울트라 7(Ultraman Suit Ver 7.2), 타르시스(Tharsis) 등이 있다. 캐릭터의 설정 그림만 보고 입체적인 피규어를 만들어 낸다.

최근에는 개인용 3D프린터를 마련해 여러 가지 개인 작업을 준비 중이기도 하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개인용 프린터의 출력물의 퀄리티도 많이 좋아졌다"고 작가는 말했다. 기존 자신이 조형한 제품을 사이즈를 더 키우거나 더 디테일한 부분을 추가하는 등 자신만의 작업물을 만드어 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