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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상징과 같은 '해운대'와 '산동네'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해운대는 초고층 빌딩들이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국제비즈니스 및 관광도시로,
낡고 볼품없던 산동네는 낡음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벽화마을로 재탄생 한 것! 새로운 도시 창조에 나선 해운대와
비탈진 산동네에서 가파른 삶의 고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파괴없는 도시재생의 아이콘이 된
두 산동네를 통해 오늘의 부산과 내일의 부산을 살펴본다.
1960년 해운대
2014년 해운대
조선 전기 대표 문인 서거정은 자신의 시문집인 '사가집’에서 해운대를 신선들이 노니는 황홀한 곳으로 묘사했다. 내용 중 등장하는 고운은 신라말 대학자였던 ²최치원(崔致遠)은 해운대의 빼어난 해안절경에 매료되어 동백섬 바위에 자신의 호 '해운(海雲)'을 새겨 넣었고, 이는 지금의 '해운대'란 지명의 유래가 되었다. 자연 속의 여유가 넘쳐나던 신라의 아름다운 해운대는 현재 항만과 물류 도시 해운대를 거쳐 쇼핑과 관광, 레저의 복합기능을 갖춘 명소로 변모하고 있다.

2 최치원(857 ~ ?)은?

학문적 재능을 인정받아 12세의 어린 나이에 당(唐)으로 유학한 그는 18세에 외국인으로는 최고 성적으로 빈공과(賓貢科)에 장원 급제한다.

  • 변화하는
    해운대
  • 센텀시티
    상권
  • 마린시티
    상권
  • 해운대역
    상권
  • 해운대
    쇼핑벨트
  • 완공예정
    6성급
    호텔
세계 최대 백화점 신세계 센텀시티
세계 6성급 호텔이 몰려온다! 힐튼 콘래드 호텔, 랭햄호텔, 센텀원, 롯데호텔
국내 최대 명품 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백사장을 품은 최고급 휴양시설 엘시티
세계 최대 백화점, 신세계 센텀시티
신세계 센텀시티는 신세계만의 클래식한 전통미와 해안도시 부산의 역동성, 복합공간의 다양성을 담아 지어졌다. 2009년 3월 세계 최대의 백화점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고품격 쇼핑공간을 중심으로 스파랜드, 아이스링크, 영화관, 골프레인지, 아쿠아랜드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와 문화가 결합된 원스톱 복합 쇼핑 문화 공간으로 미국 캘리슨(Callison)사, 이태리 클라우디오 실베스트린(Claudio Silvestrin) 등 전 세계 건축, 인테리어 대가들이 모여 ‘황금빛 바다’를 컨셉으로 부산의 랜드마크를 완성하였다

준공예정 2018년
대지 연면적 66만77㎡
랜드마크타워 층수/높이 101층 (411.6m)
백사장 너비 72m (36m에서 72m로 확장)
부동산투자이민제 도입 7억원 이상 투자자

자료 참고 = 한국고전번역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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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1번지' 부산의 대표적인 달동네였던 '문현 안동네'. 이곳은 원래 공동묘지였다. 6·25 전쟁 직후 피란민들이 묘지 사이 빈터에 집을 지으면서 마을이 형성됐다. 지금도 마을 곳곳에 80여 개의 무덤이 흩어져 있어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장면이 묘하게 느껴진다.

달동네에서 '예술의 거리' 몽마르트로 변모하기 시작한 건 2008년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부터이다. 주민들과 학생, 시민 등 자원봉사자 230여명의 3개월간의 노력으로 낡은 시멘트 담벼락은 화사한 파스텔톤의 동화로 채색됐다. 쩍쩍 갈라진 벽 위로 '따뜻한 사람들의 벽화이야기'라는 주제로 '봄을 펼치는 아이들', '전화하는 아이들' 등 희망을 노래하는 47점의 그림이 태어났다. 을씨년스럽던 이곳은 '벽화마을'로 재탄생하며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주거환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전국적인 명소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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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참고=부산광역시 홈페이지, 부산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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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수동 책방골목은 폭 2m, 길이 약 150m의 좁은 골목길을 따라 50여 곳의 헌책방들이 오밀조밀 붙어있는 거대한 책방 골목이다. 이곳은 1950년 한국 전쟁 이후 피난촌을 형성했던 보수동 자락에 아이들을 위한 노천 교실과 천막 학교들이 생겨나면서 형성된 곳으로 현재는 부산의 명물이 되었다. 책이 귀하던 시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자신의 책을 내다팔기도 하고, 또 사기도 하면서 성황을 이뤘고, 지식인들에게는 지식창고가 되어주었다. 고서와 신간, 각종 희귀서적까지 없는 책이 없어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유명세를 탔다.

과거의 누군가가 읽었던 것을, 지금의 내가 읽고, 또 미래의 누군가가 읽으며 책에 서린 시간의 흔적을 공유하며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보수동 책방골목은 한때 새 책을 선호하고 인터넷서점의 등장으로 인해 침체기를 겪기도 했지만 시간을 거꾸로 돌려놓는 듯한 역사와 추억이 있는 공존하는 독특한 풍경과 문화를 즐기러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사람들의 발길이 늘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골목의 중간쯤에 생긴 카페와 고소한 냄새를 풍기는 고로케 가게는 책방골목의 또 하나의 명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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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참고=부산광역시 홈페이지, 부산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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