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할 수도" 국민은 불안하다] 한해(2010년 기준) 범죄자 중 전과 9범이상 16만명… 2400명이 살인·강도·강간

▲ 유영철, 강호순, 김수철, 서진환, 강남진. 이들은 모두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흉악범죄의 피의자들이다. 이들에게는 모두 전과가 두 자릿수에 달하는 '상습 전과자'라는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범죄를 저지르고 수감생활을 한 뒤에도 전혀 달라지지 않은 채 사회로 나와 또 다른 해악을 끼쳤던 것이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경기도 수원과 서울 광진구에서 전과 11범들이 버젓이 활보하며 성폭행을 시도하고 살인까지 저지른 가운데, 이번엔 전과 22범이 연쇄 성폭행 사건을 일으켰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주부를 성폭행하려다 흉기로 찔러 살해한 서진환(42)과 수원 흉기 난동 사건의 강남진(39)은 나란히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을 거부했다. 경찰은 "똑같이 전과 11범인 이들은 사법 절차를 잘 알기 때문에 살인 범죄의 현행범으로 붙잡힌 만큼 심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남진은 현장 검증도 거부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