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부의 세제 개편안을 놓고 민주당의 정치 공세가 거세다. 민주당은 11일 세제 개편안을 '중산층 증세(增稅)'로 규정해 장외투쟁 명분으로 내세우기 시작했다. 싸늘한 여론에 당황한 정부와 여당은 "중산층만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부유층일수록 세 부담이 무거워진다"고 해명하고 있다.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중산층과 상위층이 고통을 분담하는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는 셈이다. 박근혜 정부의 첫 세제 개편안을 둘러싸고 여야 간 '증세(增稅) 프레임' 전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입력 : 2013.08.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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